분당차병원 박동수 교수팀, 국내 최초 ‘복막보존 방광암 수술’ 시행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비뇨기과 박동수 교수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방광제거가 필요한 방광암 환자에서 복막보존 수술법을 적용하여 장 관련 합병증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복막보존 수술법이란 방광제거가 필요한 방광암 환자에서 방광의 천장부분의 바깥쪽을 덮고 있는 복막을 방광으로부터 분리해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보통 방광암 환자의 약 10~20% 정도는 방광을 제거해야 하는데 방광을 제거하게 되면 환자 본인의 장을 이용해 소변을 모았다가 배출하는 구조물을 만들어 줘야 한다. 하지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