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빛난 KBS 연기대상…지현우 18년 만에 첫 대상
모두가 주인공이었다. 공동수상이 이어졌으나 납득할 만했다. 올해 히트작을 대거 선보인 KBS는 어느 때보다도 풍성히 시상식을 마쳤다.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인 ‘신사와 아가씨’가 6관왕을 차지한 가운데 ‘오케이 광자매’, ‘오월의 청춘’, ‘달이 뜨는 강’, ‘연모’ 등 다양한 작품이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31일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21 KBS 연기대상의 주요 순간들을 돌아봤다. 지현우가 데뷔 18년 만에 대상 영예를 누리다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역으로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