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 중 5명 중독’ 온라인 도박 빠진 위기의 청소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이후 도박에 빠진 청소년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6일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도박 문제로 진료를 받은 청소년은 2017년 161명에서 2021년 612명으로 5년 사이 약 4배 가까이 급증했다. 경찰청 통계에서도 2017년부터 최근 5년간 불법 도박으로 검거된 청소년은 381명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온라인 도박이 활성화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들이 주로 빠지는 도박은 온라인 불법 도박이었다. 온라인 불법 도박으로는 사다리 게임, 파워볼, ...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