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여자바둑리그 통합챔피언 눈앞
정규리그 1위 H2 DREAM 삼척이 통합 챔피언 등극을 눈앞에 뒀다. 8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H2 DREAM 삼척이 포스코퓨처엠을 2-0으로 완파했다.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H2 DREAM 삼척은 3지명 김은선 6단이 포스코퓨처엠 주장 김혜민 9단에게 237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팀의 맏언니 조혜연 9단이 김경은 4단과 2지명 맞대결에서 18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팀 승리를 결정지었다. 주장 김채영 8단이 등판하지 않고도 승리한 H2 DREAM 삼척은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