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하 "북한 무인기 사태는 제2의 1·21 무장공비 사태""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은 4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북한의 소형 무인기와 관련해 “청와대 상공이 뚫렸다”며 제2의 1·21 무장공비 사태에 비유했다. 이에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청와대까지 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의미를 이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인기가 북한에서 청와대 인근까지 1시간여 비행했고, 평균 1∼2㎞ 상공에서 비행해서 육안 식별이나 소음 청취가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