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도 2주택자… 또 청와대 ‘내로남불’?
오준엽 기자 =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소유논란이 대통령에게로까지 번졌다. 곽상도 국민의힘(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2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새로 매입한 사저부지에 단독주택이 포함돼 있어 문 대통령이 2주택자가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2주택 소유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청와대 다주택 고위공직자들에 대한 실 거주 목적 외 주택의 매각을 독려해왔던 점을 꼬집으며 “스스로 세운 방침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경남 양산시 지산리에 마련한 38...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