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변호인’에서 정치인 김기윤으로…“생활의 하남” [쿡 인터뷰]
“공부와 열정이 제 정치의 뿌리입니다” 김기윤 변호사가 인터뷰 시작 처음 꺼낸 말이다. 공적 영역에서 약자를 위한 변호를 이어온 김 변호사는 자신의 신념을 정치권에서 펼쳐나가기 위해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변호사는 25일 쿠키뉴스와 인터뷰에서 어려운 유년시절과 공적변호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충북 보은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한쪽 눈이 실명한 어머니와 아픈 누나와 함께 자랐다”며 “집안 형편이 어려워 누나가 백혈병에 걸렸을 때 치료하지 못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