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쟁 국회’에 정치적 무관심 심각해졌다...“자포자기 심정”
정치권은 이번 정기국회 주요 과제로 ‘민생’ 문제 해결에 방점을 찍었다. 여야 모두 6~7개 정도로 추려 핵심 민생 법안을 냈다. 다만 근 한달 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김건희 여사 의혹 등으로 정쟁 국회라는 비판을 받아오면서 국민들의 정치적 무관심은 심각해진 상황이다. 정치권은 올해 3년 만의 거리두기 없는 추석이 진행됨에 따라, 지역구 현장에서 추석 민심을 읽고 왔다. 의원들은 명절밥상 민심에 대해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쟁만 하느라 바쁜 국회에 지쳤다는 것을 핵심으로...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