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휴대폰 단말기 구매가 87만원…9년 전 대비 41%↑”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이 올해 7월 기준, 국내 휴대폰 단말기 평균가격이 87만3597원으로 9년 전 구매가보다 무려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 박완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 단말기 할부신용보험 지급 건수와 보험금 지급금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단말기 출고가에서 공시지원금 및 통신사 마케팅 정책에 따른 추가지원금을 제외하고 실제 소비자가 구매한 단말기 비용은 2014년 62만639원에서 연평균 4% 증가해 올해 7월, 87만3597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물가 ... 2023-09-10 14:14 [유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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