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새마을금고…정부 ‘특별대책’ 연이어 발표
최근 새마을금고에 대한 비리 사건을 비롯해 위기설이 지속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이 이탈하는 ‘뱅크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정부가 나서서 특별대책을 내놨다. 연체율이 10%를 웃도는 개별 새마을금고 30곳에 대해 합동 특별검사를 하고, 필요할 경우 지점 폐쇄나 통폐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6%대인 연체율을 올 연말까지 4% 이하로 낮추는 게 정부 목표다. 또한 뱅크런 우려로 중도해지한 예적금을 새마을금고에 재예치하면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