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수해 피해 가정에 최대 1억원 대출 지원”
정부와 금융권이 수해 피해를 입은 가계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 12일 금융위원회는 수해피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수해 피해 국민이 신속히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수해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은행별로는 KB국민·우리...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