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6400명 서울 거주...오세훈 “완전 정착 지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4 북한 인권 서울포럼’에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서 완전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지방정부 최초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북한 주민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도다. 북한인권포럼은 그간 정부나 학계를 중심으로 개최됐다. 오 시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올해는 유엔(UN)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의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