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유투버, 쓰레기 담아 트렌스젠더에 전달 논란
엄지영 기자 =인도네시아의 유튜버가 ‘라마단 선물’인 것 처럼 라면 박스에 벽돌과 쓰레기를 담아 트렌스젠더에게 전달한 동영상을 공개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8일 트리뷴뉴스 등에 따르면 페르디안 팔레카라는 유튜버는 지난 2일 친구 두명과 함께 벽돌과 쓰레기통에서 꺼낸 쓰레기를 라면 박스에 담아 준비한 뒤 서부 자바주 반둥 길거리에 있는 트렌스젠더들에게 전달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가짜 구호품 준비 과정부터 트렌스젠더들의 반응, 장난에 성공해 기뻐하는 자신들의 모습까지 동영상에 담아 유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