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펼쳐진 영화의 세계…제29회 부국제 볼거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2일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작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첫발을 뗀다. 축제의 문을 여는 작품은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넷플릭스 영화 ‘전,란’(감독 김상만)이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넷플릭스 작품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막작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후 6시부터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배우 박보영과 안재홍이 진행자로 나선다. 오후 6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개막식에서는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