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진 간호사 안타까워"…선별진료소 운영 개선·추가 지원 검토
유수인 기자 = 정부가 여름철에 맞는 선별진료소 운영수칙을 새로 마련했다. 또 근무자의 휴식을 위한 냉방공간 설치 및 냉방비 지원도 나선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10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인천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 3분이 쓰러진 일이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더운 날씨 속에서 방호복을 입고 검사에 매진하다 일어난 일이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올라가는 기온과 함께 의료진들의 피로도도 함께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걱정이 매우 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