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네, 신경숙 표절 파문과 관련 ‘문학권력’ 비판한 평론가에 공개 좌담 제안
출판사 문학동네가 소설가 신경숙 씨 표절 파문과 관련해 대형 출판사 중심의 ‘문학권력’을 비판한 평론가들과 문학동네 편집위원이 참여하는 좌담을 제안했다. 문학동네 편집위원들은 출판사 홈페이지에 공개한 발표문에서 이 좌담을 통해 '문학권력'의 실체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어떻게 개선해야 할 것인지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학동네는 좌담이 성사될 경우 좌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계간 ‘문학동네’ 가을호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페북여신 채보미의 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