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후 2개월 이상 기침”… 롱코비드 만성기침 환자 45% ‘천식성’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만성기침 증상을 보이는 환자 중 약 45%가 천식성 기침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소영 교수팀은 롱코비드 만성기침 환자 121명과 일반 만성기침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기관지 염증 정도를 측정하는 호기산화질소를 시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검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후유증이 2개월 이상 지속되는 롱코비드를 겪은 만성기침 환자 약 44.7%가 천식성 기침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만성기...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