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크리에이터와 귀농 제조업자
지난달 우연히 ‘캡컷’이라는 무료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의 사용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봤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싶어도 동영상 다루는 법을 몰라 시작을 못 하고 있던 터라 관심 있게 지켜봤다. 설명을 듣다 보니,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해봤다. 핸드폰 카메라를 ‘동영상 모드’로 놓고 마침 처마 밑에 집 짓고 있던 말벌들을 촬영한 후, ‘캡컷’으로 편집했다. 거기서 알려주는 대로 했더니 신기하게도 배경음악까지 들어간 동영상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내친김에 유튜브 계정... [전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