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서 폭우로 주택가 옹벽 붕괴...인명 피해 없어
18일 경남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하동군 읍내리 주택가 옹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47분쯤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주택가 옹벽 일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유출됐다. 이 사고로 주택 1채가 일부 파손됐다. 군청, 경찰 등 유관기관은 장비 10대와 인력 20여 명을 투입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인근 주택 1채(빈집) 일부분이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