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은 지난 7일 2조 9421억원이 투입되는 민선 8기 '부강진주 시즌 2' 4개년 운영계획(5대 목표, 21개 약속, 100대 실행과제)을 발표한 데 이어, 12일 공약 및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남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국회를 방문한 조규일 시장은 정책건의 4건을 비롯한 재정건의 4건 등 총 8건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정책건의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유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 월아산 숲속의 진주 국가정원 추진 등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재정건의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2023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안락공원 현대화사업, 국립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사업에 대한 국비 신청액이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조규일 시장은 "민선 8기는 완전히 새로운 출발이며, 2조 9421억원에 달하는 민선 8기 100대 과제를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모 선정과 함께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직접 발로 뛰고 협조를 구할 분들을 만나 건의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전국을 누비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