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년트롯가요제 예심은 만 7세부터 만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우리나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결혼이주민을 비롯한 이주노동자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향촌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우편으로 접수해도 된다. 예심은 23일 향촌동 매향관에서 이뤄지며, 본선 진출 12팀을 선정하게 된다.
제2회 삼천포 남일대 전국청년트롯가요제는 8월 5일 저녁 7시 30분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야제로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전야제에는 향촌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난타, 노래교실, 한국무용 공연과 함께 문수화, 강성, 강성범, 한별이, 장미 등이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가요제 본선 역시 8월 6일 저녁 7시 30분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 12팀의 경연과 함께 정동원, 강혜연, 박혜원, 류인숙 등의 초청가수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악단 KBS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이 본선무대의 음악을 맡아 품격 높은 노래경연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가수 인증서, 작곡 1곡 등의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최우수상(100만원), 우수상(70만원), 장려상(50만원), 인기상(30만원) 수상자에게도 상금이 주어진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