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아주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담임(9급 상당, 2명) △사서(9급 상당, 1명) △도시재생(8급 상당, 1명) △공인노무사(6급, 1명) △건축구조전문가(6급, 1명)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9급 상당, 1명)으로 6개 분야 7명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채용기간은 2년간이며,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로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거제시는 29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시행 공고를 거쳐 8월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분야별 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일자리/경제·채용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행정과로 전화하면 된다.
거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통영시, 벼 병해충 농작업 대행 드론 항공방제 추진
경남 통영시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품질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7-8월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에 드론 항공방제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3회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방제 일정은 1차(7월 12-14일), 2차(8월 02-04일), 3차(8월 26-28일)로 벼 생육상태를 고려한 적기 사전방제로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항공방제는 스마트 농업기술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및 일손부족에 따른 병해충 방제 농작업 경감 차원에서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만큼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 기술 보급이 벼 재배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벼는 타작물에 비해 소득이 낮고 대다수 재배농가가 고령화로 폭염 시 방제 작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인항공방제(드론)는 기존 작업 대비 약 30%정도 농약 절감 및 약제 침투력이 좋고 적기, 적량으로 단시간 살포가 가능하므로 방제 노동력을 줄여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