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전공의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 추진
인천시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추진에 들어갔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기준, 인천 11개 수련병원 소속 전공의(540명)의 66.8%에 달하는 361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인천시는 시민피해 최소화에 초점을 두고 응급의학과 전공의 집단휴진 시 전문의가 근무하도록 해 응급실 24시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센터 과밀화 방지를 위해 중증환자 위주로 진료하고 경증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하도록 안내 중이다. 시는 집단휴진이 발생하면 집...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