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 전북본부, 도내 평균 저수율 맞추기 위해 진땀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직원들이 도내 저수지들의 평균 저수율을 맞추기 위해 밤잠을 설치고 있다. 전북본부 직원들은 올해 가뭄과 폭우, 태풍 등의 영향으로 재해대책상황실이 일상으로 운영됐고, 농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직원들이 비상 교대 근무에 투입되면서 휴가까지 반납했다고 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가뭄이나 폭우 등 영농에 피해를 줄 수 있는 기상상황이 도래하면 적정 대응을 위해 재해대책상황실이 자동으로 운영된다. 23일 공사 직원들에 따르면 전북본부는 올해 4월까지는 가뭄...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