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공원, 도시 숲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거듭
경주 센트럴파크인 황성공원이 도시숲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거듭난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경주 도시관리계획 변경, 올해 김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울진 군 관리계획 변경, 칠곡 개발행위 허가 안 등 4건을 심의했다. 경주 공원시설 변경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은 황성공원의 기능을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으로 분리하는 안이다. 이번 심의에서 위원회는 두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존 89만 5373㎡의 근린공원 중 57...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