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4년간 14개 학교 통·폐합…“인구감소 영향”
경북지역에서 최근 4년간 14개 학교가 통폐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초등학생 수도 1만명 이상 줄어드는 등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현상이 학교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1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만안)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통폐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북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3개교, 2023년 2개교 등 총 8개교가 통폐합 됐다. 경북교육청이 올해 통폐합한 학교 6개교를 더하면 최근 4년간 총 14개교가 통폐합된 셈이다. 연도별로는 2...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