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025년도부터 의대 증원 노력”
필수의료 붕괴, 지역의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과대학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2025년도 입시부터 의대 증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공공의대 설립에 관해선 신중한 입장이다.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비교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최하위 수준인데 급여는 최고 수준”이라며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정 의사 수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고 본다”...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