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진 필요한데…” 왕진의사가 본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초안에 포함돼 있는 제한적 초진 허용 대상자를 보면 아쉬움이 남죠. 고령자, 장애인의 경우엔 환자의 상태를 눈으로 보고 촉진(환자의 몸을 손으로 만져 진단)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이상범 재택의료학회 대외협력이사(서울신내의원 원장)가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매주 월·화·목 주 3회 하루 5명에서 많을 땐 12명까지, 환자의 집으로 찾아가 방문진료를 하는 왕진의사로서 할 말이 있다는 것이다.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