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박자 맞물린 로스트아크, 상승세 무섭네
문대찬 기자 =주말 저녁에 게임을 하려면 길게는 10여 분을 기다려야 한다. 스마일게이트의 핵앤슬래시(다수의 적들과 싸우는 전투를 메인 콘텐츠로 내세우는 RPG 장르) PC 게임 ‘로스트아크’ 얘기다. 일부 인기 서버는 2018년 출시 직후에나 볼 수 있었던 대기열이 발생할 정도로 이용자의 발걸음으로 붐빈다. 대기열이란 서버 수용 인원 이상이 접속할 경우 대기 번호가 주어지는 현상이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PC방 게임 순위 10위 안팎에 머물렀던 이 게임은 최근 점유율을 5위까지 끌어올렸다. ◇ 이용자 요구에 귀 ‘...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