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내버스 파업 장기전 돌입…경영권 반납 요구 커져
목포 시내버스 파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목포 시내버스의 공영제 전환과 이한철 대표의 경영권 반납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또 이한철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대표가 체불임금 등으로 여러건 고소‧진정이 제기됐고, 최근 모두 기소의견 송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돼 처벌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목포시내버스 공공성강화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오전 목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에 ‘시내버스 완전공영제를 위한 로드맵 제시’를 요구했다. 지난해 시내버스 파업사태 이후 70%가 넘는...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