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30일까지 운영자를 공모한다. 운영자 지원대상은 비영리법인 및 단체이며, 중증장애인 자립체험홈을 제공해 운영 중인 법인 및 단체를 우대해 선정한다. 체험홈은 5월 1일부터 운영된다.
체험홈은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정한 주거공간을 지원해 지역사회의 일상생활 및 자립에 필요한 사회활동인 인간관계, 금전관리, 일정관리 등에 대한 체험기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체험홈은 중증장애인의 진정한 자립을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험홈 거주 장애인은 24개월 범위 내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는 등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거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받게 된다”고 말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