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제32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

교육과학기술부, 제32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시상

기사승인 2010-07-22 17:38:01
[쿠키 사회]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 제32회 전국 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대통령상에 대전 성덕중 2학년 김유림 학생이 출품한 ‘스트로보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고속 고감도 조율기’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국무총리상은 경북 경산과학고 2학년 이준엽 학생이 출품한 ‘피토관 실험 키트’가 뽑혔다.

대통령상 수상 작품은 빠른 시간에 음 높이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각 음의 진동수에 비례하는 스트로보스코프 무늬를 만들어 피아노와 바이올린 조율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무총리상 수상 작품은 유체 역학 원리를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고안한 실험 장치다. 교과부는 이밖에 금상 15점, 은상 90점, 동상 19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20일 KAIST 강당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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