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형 뉴 XF 5.0 프리미엄은 최첨단 5.0ℓ 직분사 V8 DOHC 가솔린 AJ-V8 Gen III 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4.2ℓ 가솔린 엔진에 비해 29% 강화된 최대출력 385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부드럽고 민첩한 기어변속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도달시간이 5.7초에 불과하다. 특히 댐핑 강도 및 가속력을 향상시키는 다이내믹 모드(Dynamic Mode)에서는 고속 주행 시에도 차체 안정성을 높여 더욱 빠르고 경쾌한 코너링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동훈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2011년형 뉴 XF 5.0 프리미엄 모델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효율성, 운전 편의성을 모두 갖춘 이상적인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84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