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인천도시공사가 지난달 2000억원 이상의 토지매매에 성공해 유동성 위기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오두진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10일 “지난 연말에는 유동성 위기로 앞이 안보였으나 지난달 산업단지 분양 등 토지매매가 2000억원 이상 이루어져 다소 숨통이 터졌다”며 “인천시의 요구에 따라 용유·무의관광단지에도 100억원을 출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귀띔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올해안으로 1조20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한편 도시공사는 2014인천아시안게임 대회지원 및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건설 중인 구월아시아드선수촌은 99%의 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다. 최근 1113가구의 공공 및 분납임대 아파트 추가공급분도 성황리에 마감됐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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