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이성한 경찰청장은 17일 인천 강화군 강화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정옥성 경감의 빈소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고인이 된 정 경감은 지난달 1일 오후 11시 25쯤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 선착장에서 자살하려고 물에 뛰어든 시민을 구하려 바다에 몸을 던졌으나 실종됐다.
빈소를 찾은 이성한 경찰청장은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려다 실종된 정옥성 경위(당시)야말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의 표상”이라며 정 경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 청장은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운명을 달리한 고인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며 “유족들의 슬픔에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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