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강예원(33)이 KBS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강예원은 8일 방송된 ‘1박2일’에서 차태현으로부터 친구들과 개인적으로 캠핑을 떠나자라는 거짓말에 속게 됐다.
이날 강예원은 짐을 챙겨 집을 나섰고, 차태현은 강예원에게 “뒤 좀 봐”라고 말하며 카메라를 가리켰다. 뒤늦게 카메라를 발견하고 방송 녹화 사실을 알게 된 강예원은 “이게 뭐냐”라고 깜짝 놀라 소리쳤다.
차태현의 몰래카메라에 속은 강예원은 의도하지 않게 수수한 민낯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에 합류한 강예원은 휴게소에서 밥과 김치만 제공되자 “밥이랑 김치가 최고다”라며 “지금 체면 살릴 때가 아니다”라며 밥에 김치를 얹어 먹는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된 ‘1박2일’은 강예원, 정만식, 허경환, 심현보 등 21인의 게스트들과 함께 떠난 즉흥 여행 ‘친구따라, 양양간다’로 꾸며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can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