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경북 영덕군에서 소형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8일 오전 11시20분쯤 경북 영덕군 남정면 원척리 30여m 앞 해상에서 2.1t급 소형어선이 전복됐다.
배에는 이 마을에 사는 A씨(67)가 혼자 타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마을 주민들이 달려가 밧줄을 던져 바다에 빠진 A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파도가 높은 날씨에 마을 인근 해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배가 암초에 부딪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