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대만수출계약체결

CMG제약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대만수출계약체결

기사승인 2015-09-21 17:07: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차병원그룹계열 제약사 CMG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개량신약,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을 대만H&H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발본부장 김병조 상무는 “CMG제약 OTF생산설비가 충분치 않아 대만과 최소물량베이스로 계약했으며 생산시설과 수출관련인력이 보강될 경우 제대로필 OTF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대로필OTF는 지갑이나 주머니에 휴대하기 편하고 언제 어디서든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사생활을 보호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의약품은 대만 뿐만 아니라 중국화 호주 등 세계각국 제약사들로부터 수출 상담을 받고 있다. 또한 발매 일주일 만에 5억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차세대 발기부전 치료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향후 CMG제약은 수출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Worldwide CPHI(국제의약품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제대로필OTF 뿐만 아니라 현재 또 다른 주목을 받고 있는 조현병치료제 Aripiprazole OTF를 비롯 B형 간염치료제 Entecavir OTF, 천식치료제 Montelucast OTF, 야뇨증치료제 Desmopressin OTF등을 유럽, 아프리카, 중동제약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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