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 민선 6기 초대 비서실장 출신인 이원택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이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내정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 국장이 오는 17일부터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출근하게 된다.
그러나 아직 이 국장에 대한 선임 행정관 공식발령은 나지 않은 상태여서 청와대에는 당분간 파견 형식 인사로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국장이 균형발전비서관실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새만금 관련 공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이 국장은 전주시의원 출신으로 송하진 도지사가 전주시장 시절이었던 지난 2008년 의원직을 사직하고 전주시 비서실장을 맡은 뒤 송 지사의 도지사 당선과 함께 전북도 비서실장과 대외협력국장 등을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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