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김성수 기자] 전북 전지역에 나흘간 내려졌던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1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정읍에 51.2㎜의 비가 내린데 이어 순창 33.5㎜, 부안 29㎜, 남원 15.7㎜의 빗줄기가 이이지고 있다.
또 김제 11.5㎜, 무주 9.5㎜, 완주 9㎜, 고창 8㎜, 익산 7.7㎜, 진안 6.5㎜, 장수 2㎜, 전주 1.6㎜, 군산 1㎜의 강수량을 나타냈다.
이날 내린 비 가운데 정읍에는 한 때 시간당 47.5㎜의 물폭탄이 떨어졌는가하면, 15분동안 35㎜의 집중적인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 비는 15일까지 도내에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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