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익산=김성수 기자] 전북 익산계문초등학교가 26일 'KLPGA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KLPGA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는 KLPGA가 소외된 환경의 학생들도 유소년 골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도부터 전국에서 매년 2개 학교를 선정햐 골프연습시설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계문초는 KLPGA로부터 연습장 시설뿐만 아니라 골프 풀세트 6세트와 연습용 골프공 1000개 등을 제공받게 된다.
윤경희 교장은 "시설이 오래되고 협소해 안전상의 문제로 방과후학교 골프 프로그램이 중단될 위기에 있었는데, KLPGA 지원 덕분에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계문초는 제25대 윤경희 교장이 부임하면서 감성과 인성, 지성을 키워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방과후학교 골프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서왔다.
한편 이날 계문초에서는 KLPGA 김경자 전무를 비롯한 협회 관계자와 이 학교 졸업생인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차관, 김정수 학교운영위원장, 오수한 총동창회장과 학부모님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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