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가 도내 소재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를 발굴 선정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7 유망중소기업'을 신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대상 기업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중에서 종업원 수 5인 이상이고, 전년도 결산 매출액 3억원 이상인 기업으로 재무건전성, 향후 성장전략과 장래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기여 및 기술·품질 등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유망중소기업 선정 업체에는 경영안정자금 업체당 5억원까지 지원(일반기업 3억원)과 경영안정자금대출시 이차보전 3.0% 지원(일반기업 2.0%), 전라북도 선도기업, 우수중소기업인상 선정시 가점 부여, 해외시장 개척단, 국제박람회 참가, 해외규격인증획득 우선지원,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및 인증현판 수여(인증기간 5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오는 8월16일부터 22일까지 시군에 제출해 관할 시장 군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추천된 업체는 도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한 후 '전라북도 중소기업 지원기관 협의회'의 심의에서 유망중소기업으로 최종 선정한다.
starwater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