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빅데이터 활용한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 수립

전북도, 빅데이터 활용한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 수립

기사승인 2017-07-28 11:41:26


[쿠키뉴스 전주=김성수 기자] 전북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장사시설' 중장기 수급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와 가족구조의 변화, 편리성 선호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장례문화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빅 데이터를 활용해 이같은 계획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손잡고 '전라북도 장사시설 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오는 11월까지 분석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주요내용은 먼저 도내 장사시설과 매장 및 화장정보, 출생자와 사망자 통계를 활용한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어 도내 장사시설 이용현황과 추세를 분석해 수급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장사시설수급계획(2018년~2022년) 수립과 함께 장사시설의 수요와 공급에 있어 합리적인 정책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장사시설 정보 공유를 통해 도민 편의 증진과 장사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tarwater2@kukinews.com

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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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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