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장 시대가 막을 내리고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지금.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기업의 지속성장 동력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이 행복할 때 생긴다고 말합니다. ‘현장경영이 답이다’에서 저자는 동일한 제품을 생산해 동일한 고객에게 납품하고 있는데도 어떤 기업은 수익이 나고, 또 다른 기업은 손실이 나는 현상도 같은 이유로 설명합니다. 현장에서 직원들이 일하는 방식과 생각이 근본적으로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먼저 직원을 행복하고 춤추게 하라는 것이죠. 이것이 업무의 성과로 연결되고, 곧 기업이나 조직이 성장하는 지름길이 된다고 하네요.

저자는 기업진단 전문의로 21여 년 동안 2000여개의 기업현장을 방문하면서 몸으로 직접 느끼며 체득한 현장의 경험, 혁신사례를 이 한 권에 담아냈습니다. 현장 경영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에요.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