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결승] 한국, 일본전 4-3-3 가동… 의조·흥민·희찬·인범 출격

[축구 결승] 한국, 일본전 4-3-3 가동… 의조·흥민·희찬·인범 출격

한국, 일본전 4-3-3 가동… 의조·흥민·희찬·인범 출격

기사승인 2018-09-01 19:42:20

한국이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황의조-손흥민-황희찬-황인범으로 이어지는 4인방이 공격작업을 벌인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경기장에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최전방에 황의조가 배치되고 좌우에서 손흥민과 황희찬이 섰다. 2선에서 황인범이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김정민, 이진현이 그 뒤에서 공수를 조율한다. 포백라인은 김진야, 김민재, 조유민, 김문환이 구성한 가운데 골키퍼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한일전’이란 세 글자가 갖는 무게감이 자못 무겁지만 여기에 ‘결승전’이란 수식이 붙으며 긴장감이 몇 배 더 상승했다. 한국과 일본은 지금껏 국제대회 결승에서 총 10차례 만났다. 성적은 남녀를 통틀어 4승 3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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