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2019년 대회부터 상금 생긴다…56억 원 전망

아시안컵, 2019년 대회부터 상금 생긴다…56억 원 전망

아시안컵, 2019년 대회부터 상금 생긴다

기사승인 2018-09-28 13:07:35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500만 달러(약 56억 원)의 상금이 생긴다.

AFC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UAE 대회부터 우승팀에 500만 달러, 준우승팀에 300만 달러(약 33억 원), 4강팀에 각 100만 달러(약 11억 원), 전체 참가팀에 20만 달러(약 2억 원)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에 상금 제도가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아시안컵은 상금 없이 진행됐다. 우승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출전권만 주어졌다. 컨페더레이션스컵은 월드컵 우승국과 각 대륙별 축구 대회 우승국 등이 참여하는 대회다.

더불어 비디오 판독(VAR)도 처음 실시되고, 참가팀도 24개국으로 늘어난다. 아시안컵은 가장 최근 개최됐던 2015년 대회까지 16개 팀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 또한 트로피도 새롭게 제작됐으며, 공인구도 몰텐사 제품으로 바뀐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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