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 스타즈, KR-KPL 출범 발맞춰 왕자영요 프로게임단 창단

액토즈 스타즈, KR-KPL 출범 발맞춰 왕자영요 프로게임단 창단

기사승인 2018-09-28 14:39:43

엑토즈 스타즈가 왕자영요 프로게임단을 창단했다.

액토즈 소프트의 자회사 액토즈 스타즈는 중국 게임 왕자영요를 기반으로 하는 프로게임단 액토즈 스타즈 골드를 창단했다고 28일 밝혔다. PUBG 프로게임단 레드와 인디고를 운영하는 액토즈 스타즈는 추후 다양한 종목으로 게임단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액토즈 스타즈는 지난 14일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 선발을 마쳤다. 지난 8월 중국에서 열린 킹 챔피온 컵(KCC)에 참가해 8강에 오른 신동준, 김재원, 권혁찬을 영입했고,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로게이머 출신 유재환, 베인글로리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던 김은수로 남은 라인업을 꾸렸다. 코치로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김윤호를 선임했다.

액토즈 스타즈 김로한 사무국장은 “왕자영요 팀은 액토즈 스타즈의 종목 및 사업 다각화, 그리고 중국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단했다”면서 “다양한 종목으로 프로게임단의 규모를 점차 확대, 액토즈 스타즈를 국내 굴지의 프로게임단으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액토즈 스타즈 골드는 오는 10월 22일 개막하는 KR-킹 프로 리그(KR-KPL)를 통해 처음 얼굴을 비출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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