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방송국에서 심어둔 장미 덩굴이 좁은 보행로까지 넘어와 시민들이 가시에 찔리는 등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시민은 점심 식사를 위해 직장 동료와 이 길을 지나다 장미 가시에 찔려 다쳤다.
이모(32)씨는 "점심 식사를 위해 자주 다니는 길인데 장미가시가 길가로 넘어와 불편하고 다치는 경우를 종종 봤다"며, "사소한 것 같지만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일이니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