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고위급회담을 진행 중인 남북고위급회담 제2차 수석대표 접촉이 오후 1시 25분부터 11분 동안 진행했다.
이 자리에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자리했다. 앞서 오전 11시 35분부터 17분간 1차 수석대표 접촉을 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실무대표 접촉은 1시간여 만인 낮 12시 35분에 끝났다. 실무대표 접촉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이 참석했다.
남북은 공동보도문을 조율 중이다. 예정 된 종결회의를 바로 할지 아니면 추가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한 뒤 할지 여부는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