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가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베트남 대표팀에 격려를 전했다.
다수의 베트남 현지 매체는 23일(한국시간) 푹 총리가 일본과의 8강전을 치르는 대표팀을 위해 직접 격려 전화를 했다고 보도했다. 푹 총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연차 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박항서 베트남 감독에게 전화를 걸었다.
푹 총리는 “베트남 대표팀이 8강전에 진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대회 목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강한 자신감을 갖고 8강전을 준비해 앞선 경기에서 보여줬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베트남 정신을 계속 보여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은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8강전을 치른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